
류한수는 3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자 67㎏급 무함마드 엘 사예드(이집트)와 경기에서 6-7로 석패했다.
류한수는 이날 오후 엘 사예드가 4강전에서 패하면서 패자부활전 진출 가능성도 사라졌다.
레슬링 대표팀은 지난 3월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가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최악의 상황에서 한국 레슬링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단 2장 획득하는 데 그쳤다.
류한수와 함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그레코로만형 남자 130㎏급 김민석(28·울산남구청)도 지난 1일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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