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NBA 19년 차인 제임스는 13일(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NBA 역대 개인 통산(정규리그+플레이오프)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커림 압둘-자바가 갖고 있던 4만4149득점이었다.
다만, 정규리그 최다 득점자는 여전히 압둘-자바로 제임스에 약 1800점 앞서 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제임스는 2022~2023시즌에 이 기록마저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압둘-자바보다 182경기 적게 뛰며 이 같은 대기록을 작정했다.
2003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제임스는 루키 시즌부터 79경기에 나서며 평균 20.9점을 기록하며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2년 후 그는 평균 31.4점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NBA 우승도 4차례 했다. 마이애미에서 2차례, 클리블랜드에서 1차례, 레이커스에서 1차례 우승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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