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도시공사와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던지는 SK 오주안[대한핸드볼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262006060618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SK는 26일 충북 청주의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인천도시공사를 13-11로 물리쳤다.
이로써 SK는 정규리그 1위 두산을 상대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정규리그 2위 SK는 3위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치른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24일에 열린 1차전을 이겼다면 곧바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1차전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22-19로 승리해 이날 2차전까지 플레이오프가 이어졌다.
2차전 역시 전반까지 인천도시공사가 8-5로 앞서며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듯했으나 SK가 후반에 인천도시공사에 단 3골만 내주는 철벽 방어를 펼쳐 승부를 뒤집었다.
SK는 하태현(4골)과 김태규(3골)가 다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SK(1승 1패) 13(5-8 8-3)11 인천도시공사(1승 1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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