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성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페더급 타이틀전을 벌였다. 시종 일방적으로 밀린 끝에 4회 TKO패했다.
그러나 정찬성은 이 경기에서 무려 88만2천 달러(약 10억 84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성이 볼카노프스키와 싸우기 전까지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이 챙긴 액수는 지난 2019년 12월 에드가전에서의 19만5천 달러였다.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전 전까지 MMA에서 총 121만2천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 하나로 벌어들인 금액이 경력 전체 수입에 육박했다.
정찬성은 원래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할 수 없었다. 볼카노프스키는 할로웨이와 붙게 돼 있었다. 그러나 타이틀전을 앞두고 할로웨이가 불의의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낙마했다.
결국, 정찬성은 힘들이지 않고 곧바로 다시 한번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비록 패했지만, 정찬성은 할로웨이와 볼카노프스키 덕에 거금을 챙길 수 있었다.
정찬성이 할로웨이와 볼카노프스키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이유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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