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사상 첫 포수로 2000경기 출장과 3000루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3012520804218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강민호가 3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출전하면 KBO 리그 통산 15번째로 20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KBO 리그에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선수는 2008시즌 전준호(우리 히어로즈)부터 2020시즌 김태균(한화 이글스)까지 총 14명이며 강민호가 15번째가 된다.
2004년 2차 3라운드 17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은 강민호는 2004년 9월 19일 사직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데뷔해 이듬해인 2005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2009년과 2014년 단 두 시즌을 제외한 15시즌 동안 100경기 이상 출장했으며 2006시즌에는 126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강민호는 2017년 11월 FA로 4년 총액 80억원으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고 2021년 두번째 FA가 돼 4년 36억원으로 삼성에 잔류했다.
통산 17시즌 동안 1999경기에서 7402타석 6460타수 1776안타(타율 0.275), 830득점, 291홈런, 103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강민호는 2000경기와 함께 역대 20번째 통산 3000루타에도 도전한다.
![강민호가 마무리 오승환과 함께 승리의 세러머니를 하는 모습[삼성 라이온즈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3012531907028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무엇보다 강민호는 체력 소모와 수비 부담이 큰 포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2000경기와 3000루타 기록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역대 KBO 리그에서 2000경기 이상 출장을 달성한 포수는 박경완(전 SK 와이번스), 김동수(전 히어로즈) 단 두 명이며 3000루타를 달성한 포수로는 홍성흔(전 두산 베어스)이 있지만 커리어의 많은 경기를 지명타자로 출전한 것을 감안하면 강민호는 사실상 첫 풀타임 포수 포지션 달성 선수가 된다.
따라서 2000경기와 3000루타를 동시에 달성한 첫번째 포수는 강민호가 될 전망이다.
KBO는 강민호가 2,000경기 출장과 3,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각각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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