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하든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2년 6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야후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하든이 필라델피아와 2년 째 선수 옵션이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하든은 앞서 473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삭감된 연봉도 감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필라델피아는 이 돈을 TJ 터커 등 선수 영입에 사용했다.
하든은 "이것이 내가 얼마나 우승하고 싶어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것이 이 단계에서 나에게 중요한 전부다"라며 "나는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더 적은 연봉을 받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브루클린 네츠를 떠나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된 하든은 조엘 엠비드와 호흡을 맞췄으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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