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칼 브리지스[USA TODAY Sport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16163210033415e8e94108710625221173.jpg&nmt=19)
브루클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16-105로 이겼다.
'원투펀치'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이 모두 트레이드로 떠난 브루클린은 직전 2경기를 모두 지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었다.
듀랜트의 대가로 받은 여러 선수, 지명권 중 브루클린이 특히 핵심으로 요구했던 브리지스는 36분을 뛰며 3점 4방 포함 45점을 폭발하며 맹활약했다.
여기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까지 보태며 듀랜트의 공백을 메웠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7점을 퍼부으며 마이애미의 추격 동력을 꺾었다.
그는 올 시즌 경기 당 17.6점 4.4리바운드 3.6어시스트, 3점 성공률은 39.6%를 기록 중이다.
![미칼 브리지스[USA TODAY Sport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16163244092385e8e94108710625221173.jpg&nmt=19)
브리지스와 함께 피닉스에서 넘어온 포워드 캐머런 존슨도 팀 내 2번째로 많은 18점을 올리며 지원했다.
벤치에서 출격한 캠 토머스 역시 21분간 19점을 몰아치며 댈러스로 떠난 어빙의 빈자리를 메웠다.
다만, 어빙·듀랜트와 '삼각 편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 벤 시먼스는 2점에 그쳤다. 주전 라인업에서도 빠졌다.
마이애미에서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13득점으로 부진한 게 뼈아팠다.
센터 뱀 아데바요가 24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에 블록슛도 2개 추가하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시즌 34승째를 올린 브루클린(24패)은 동부콘퍼런스 5위를 지켰다.
마이애미(32승 27패)는 뉴욕 닉스(33승 27패)에 6위를 내주고 7위로 떨어졌다. [연합뉴스=종합]
< 16일 NBA 전적>
샬럿 120-110 샌안토니오
인디애나 117-113 시카고
필라델피아 118-112 클리블랜드
뉴욕 122-101 애틀랜타
보스턴 127-109 디트로이트
브루클린 116-105 마이애미
멤피스 117-111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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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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