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아데토쿤보(왼쪽)와 필라델피아의 하든.[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051717280109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필라델피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133-130으로 이겼다.
1월 22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경기에서 102-114로 패한 이후 16연승을 내달린 밀워키는 40여 일 만에 패배를 당했다. 3
3쿼터가 끝났을 때 밀워키가 99-85로 14점을 앞서는 등 경기 한때 밀워키가 18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지만 끝내 필라델피아가 역전승을 거뒀다.
제임스 하든(38점)과 조엘 엠비드(31점)가 공격을 주도한 필라델피아는 4쿼터에서만 48점을 퍼부으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경기 종료 1분 20여 초 전까지 4점 차로 끌려간 필라델피아는 하든의 3점포로 1점 차로 따라붙었고, 42초를 남기고는 엠비드의 역전 3점슛으로 오히려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필라델피아는 이후 타이리스 맥시와 하든이 자유투 2개씩을 침착하게 다 넣어 6점 차까지 달아났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4점, 13리바운드로 분전한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1위(45승 18패) 자리를 지켰으나 2위 보스턴 셀틱스(45승 19패)와 간격이 0.5경기 차로 좁혀졌다.
41승 22패가 된 필라델피아는 동부 콘퍼런스 3위다. [연합뉴스=종합]
< 5일 NBA 전적 >
토론토 116-109 워싱턴
클리블랜드 114-90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117-109 애틀랜타
휴스턴 122-110 샌안토니오
필라델피아 133-130 밀워키
미네소타 138-134 새크라멘토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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