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발매한 'Ditto'가 역대 멜론 일간 차트 누적 최다 1위 곡이 된 것이다. 'Ditto'는 곡 공개 이후 77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75회 연속으로 1위를 유지했던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주간차트에서도 11주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이는 멜론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최장기간이다.
멜론 뿐만이 아니다. 지니와 벅스 차트에서도 1~3위를 7주째 장악하고 있다. 두 차트 모두 1위는 'Ditto', 멜론과 벅스에서는 2위 'OMG', 3위 'Hype boy'였고 지니에서는 2,3위의 순서만 바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7월에 데뷔하자마자 '뉴진스 열풍'을 불러일으킬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 '최우수 케이팝 음반', '최우수 케이팝 노래' 등 3관왕을 수상했다. K팝의 패러다임을 바꾼 그룹으로 평가받는 뉴진스가 또 어떤 역사를 새로 쓰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김민경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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