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근 [로드FC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1214582108891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오는 16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7에서 박형근은 ‘고려인’ 최 세르게이(34, 아산 킹덤MMA)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형근은 훈련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를 약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기에 파이터들이 경기 출전을 결심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 고동혁(26, 팀 스트롱울프)은 박형근의 자리를 대체하기로 마음을 다짐했다.
고동혁은 ”갑작스럽게 경기를 뛰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고려인’ 최 세르게이와 대결하게 된 고동혁은 타격, 그라운드 모두 준수한 파이터이다. 고동혁은 강한 투지, 기세를 갖춘 파이터이기에 최 세르게이와의 경기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편 굽네 ROAD FC 067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TV로는 SPOTV2,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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