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대상자 명단 발표 [대한수영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1514493203979bf6415b9ec218236135116.jpg&nmt=19)
15일 대한수영연맹은 2024년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2024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대상자 총 48명의 명단을 15일 공개했다.
총 6개 종목 중 수구를 제외한 5개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대한수영연맹 제112차, 113차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과 국제수영연맹 규정을 기반으로 최종 확정됐다.
다이빙에서는 세 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우하람,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신정휘 등 8명이 출전한다.
아티스틱스위밍은 2022년부터 함께 호흡 맞춘 허윤서와 이리영이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듀엣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오픈워터스위밍은 초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박재훈 등 4명이 출전한다.
우리나라 유일한 하이다이버 최병화도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도하 하늘을 향해 27m 높이에서 도약한다.
정창훈 회장은 “2022 항저우의 상승세를 2024년도 첫 국제대회인 도하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베테랑 선수에게는 내년에 가장 중요한 파리올림픽을 위한 전초전이, 유망주에게는 더 큰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의 경기를 보며 경험을 쌓을 도약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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