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엠비드(왼쪽)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2052112520222691b55a0d561839715699.jpg&nmt=19)
NBA 경기는 둘째 치고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하계 올림픽에 엠비드가 참가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센터 엠비드가 이번 주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엠비드는 프랑스 국적도 갖고 있지만 이번 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엠비드가 빠질 경우 미국은 센터에 구멍이 생기게 된다. 월드컵에서도 미국은 센터 부재로 장신의 유럽 국가에 고전했다.특히 프랑스는 224cm의 빅터 웬반야마를 보유하고 있어 올림픽에서 미국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엠비드는 이번 시즌 강력한 MVP 후보였으나 결장 경기 수가 많아 사실싱 탈락했다.
MVP 후보가 되려면 정규 시즌 65경기 이상을 출전해야 하는데 엠비드는 이미 13경기에 나서지 못해 2년 연속 MVP 수상은 힘들어지게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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