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체육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체육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0108453207640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29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이날 체육상 시상식에서는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총 8개 부문에서 107명, 6개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3관왕, 2023 베를린세계양궁선수권대회 1위 2023 방콕 아시아양궁 선수권대회 1위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양궁 임시현(한국체육대학교)이 수상했다. 임시현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부상(삼성갤럭시워치6)이 수여됐다.
또한, 이번 시상식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2.22.~25.) 종합성적 시상(1위 경기, 2위 서울, 3위 강원)과 최우수선수상(김소희/스키알파인)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아울러,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며 체육단체 재정 구조 개선 등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헌신적으로 지원한 노고를 인정받은 고용진 국회의원이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명예이사장은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1955년 이래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하여 매년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 발전 및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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