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측은 7일 “르세라핌이 지난 6일 오후 8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4집 수록곡 ‘미치지 못하는 이유’의 생생한 녹음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다섯 멤버의 현장감 있는 라이브와 진지한 태도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곡의 메인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허윤진이 녹음 디렉팅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채원의 맑고 청아한 음색, 사쿠라의 빠른 발전 속도, 카즈하의 낮고 차분한 목소리, 홍은채의 감성 등 멤버별 강점을 칭찬하면서 자신감을 북돋아줬다.
멤버들은 허윤진을 ‘허PD님’이라고 부르며 믿고 따랐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르세라핌은 입을 모아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정말 어려운 노래”라고 말했지만 5인 5색 음색에 저마다의 감성을 더해 곡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르세라핌하면 떠오르는 댄스곡뿐 아니라 보컬 위주의 소프트 팝(Soft pop) 장르까지 소화하며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 허윤진은 “이 곡은 제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그동안 곡 작업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녹음 디렉팅까지 직접 하게 되었다. 멤버들에게 배울 점도 많았고 프로듀서로서 또 같이 노래하는 팀원으로서 멤버들에게 어떤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르세라핌의 음악, 허윤진의 음악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