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의 톰 크라소비치는 최근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연결로 인해 김하성이 파드리스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김하성은 잰더 보가츠보다 더 나은 유격수다. 그는 2루수로도 더 뛰어나고 비용도 더 저렴하며 3년 더 젊다. 이것 역시 수익 측면에서 볼 때 김하성은 다른 많은 MLB 팀보다 파드리스에게 더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하성은 수비력이 뛰어나 FA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케빈 에이스의 예상에 따르면 그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4월 중순 이전에 뛸 준비가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김은 지난해 10월에야 연골 손상 복구 수술을 받았다"며 "지난 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유격수 윌리 아담스를 영입하면서 김하성의 파드리스 복귀 가능성은 높아졌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비지니스 차원에서 보가츠를 트려이드하고 김하성과 재계약을 하라는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