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FA 시장에서도 보라스는 피트 알론소에 장기 계약에 2억 달러를 선물하기 위해 '기다리기' 전술을 폈으나 아무도 입질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 2023년 1억5800만 달러를 제안했던 메츠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젠 그 금액도 아깝다는 것이다.
후안 소토에게는 굴욕적인 을이 돼 사실상 백지수표를 건넸던 메츠가 프랜차이즈 스타인 알론소에는 왜 '갑질'을 하는 것일까?
보라스는 어쩔 수 없이 항복했다. 메츠 측에 3년 계약에 매년 옵트아웃이 포함된 계약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평균 연봉은 높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난해 '빅4'와 거의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이는 김하성에게 시사하는 바 크다. 보라스는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구단은 난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엔 김하성도 옵트아웃이 포함된 단기 계약을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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