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팀의 미래를 위해서는 새로운 인재의 성장이 필수적. 바로 그 주인공이 최원영(22)이다.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 57순위로 지명된 최원영은 2024년 1군 무대에서 주목할 만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그의 1군 데뷔 시즌 성적은 타율 0.270(37타수 10안타), 1홈런, 5타점, 출루율 0.341, 장타율 0.405로 꾸준함을 보여줬다. 여기에 도루 6개(성공률 60%)까지 더해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마무리캠프에서는 타격 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오전부터 야간까지 쉴 틈 없이 방망이를 돌리며 타구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코칭스태프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어냈다.
이미 검증된 수비력에 타격 경쟁력까지 더한다면, 그는 LG 외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스프링캠프를 통해 최원영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LG 트윈스의 젊은 피, 최원영의 2025년 시즌 돌파구에 기대가 모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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