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군과 한준수라는 두 마당발 포수가 팀의 안방을 완벽히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 7월, KIA는 삼성과의 트레이드로 김태군을 영입하며 포수 전력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나카무라 타케시 배터리코치는 그를 "매력적인 포수"로 평가했다.
이범호 감독의 전략도 돋보였다. 김태군의 체력 안배와 함께 한준수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했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두 선수는 각각 641이닝과 600이닝을 소화하며 KBO리그 유일하게 한 팀에서 600이닝 이상 채운 두 포수가 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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