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16년, KBO 리그 4년 합계 20년 야구를 했다.
2020시즌이 끝난 뒤 KBO리그 SSG 랜더스에서 4시즌을 더 뛰고 지난해 은퇴했다.
추신수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 있다. 그것은 당신이 만드는 것다. 당신은 나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다.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는 없다. 당신은 야구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지 알고 있다. 사람들은 긴장한다고 말하지만, 경기에서 왜 긴장해야 하나? 당신은 자신감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SSG는 그가 은퇴하자마자 추신수를 구단주와 선수 개발의 특별 보좌로 다시 불러들였다. 그는 곧바로 야구계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지만 다시 한 번 자신이 야구를 떠나기에는 너무 열정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댈러스 모닝 뉴스는 전했다.
현재 텍사스에 있는 추신수 집에는 세 명의 SSG 유망주가 머물고 있다. 2명이 더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추신수는 그들이 호텔이 아닌 자신의 집에 머물기를 원했다. 그는 야구의 꿈을 쫓을 때 경기장 밖에서의 삶이 어떤 것인지 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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