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사사키 로키를 품은 지 하루만에 특급 구원투수를 영입했다.
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는 20일(한국시간) 스캇 태너와 4년 7200만 달러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다저스는 불펜진도 한층 강화했다.
스캇은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마무리 투수 중 최대어로, 시속 100마일을 던지는 좌완 투수다.
2024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72경기에 나와 72이닝을 던지며, 9승 6패 22세이브 11홀드와 평균자책점 1.75 탈삼진 84개를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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