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산탄데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11502420906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FA 산탄데르와 5년 총액 9천250만 달러(약 1천333억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는 옵트아웃과 팀 옵션이 포함돼 있어, 6년차까지 계약이 연장될 경우 총액은 1억1천만 달러(1천555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44홈런과 102타점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44홈런은 '홈런왕' 에런 저지(58개·양키스)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54개·다저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를 통해 산탄데르는 생애 첫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토론토는 산탄데르가 팀의 주축 타자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강력한 홈런 듀오를 구성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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