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은 외야수 강타자 카일 터커를 컵스에 트레이드했다. 그리고는 1루수 강타자 크리스티안 워커를 3년 6천만 달러에 영입했다.
이어 오랫동안 마무리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를 또 컵스로 트레이드했다.
또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프레슬리와 컵스가 새로운 트레이드 거부권 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했으며 이적 시 발생할 세금 차액을 충당하기 위한 보너스 문제에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했다.
롬은 휴스턴이 2025년 프레슬리의 1,400만 달러 연봉 중 일부를 컵스에 지급하기로 했으며, 그 대가로 최소한 한 명의 유망주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스턴은 터커의 트레이드로 절약한 비용으로 워커를 영입했고 프레슬리의 트레이드로 챙긴 돈으로 알렉스 브레그먼을 잔류시킬 수 있게 됐다.
프레슬리는 2018년 트레이드 마감일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효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휴스턴에서 그는 333이닝 동안 방어율 2.81, 삼진율 30.9%, 볼넷율 6.16%를 기록했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45 1/3 이닝 동안 방어율 2.78을 기록하며 구단의 포스트 시즌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컵스에서는 다시 마무리로 활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35세 시즌 약간의 위험 신호가 있었지만 2024년 프레슬리의 최종 결과는 여전히 견고했다. 탈삼진, 볼넷, 헛스윙 비율은 리그 평균보다 좋았다. 땅볼 비율도 48.8%였다. 59경기에 등판, 3.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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