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매체 모터사이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김하성을 2루수 공백 해결사로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에인절스는 내야 포지션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김하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매체는 "김하성의 공격 성과는 꾸준했으며, 뛰어난 선구안과 적절한 파워를 보여주는 방망이는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과 잘 어우러진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해 8월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는 약점이 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김하성의 복귀 시점을 "5월, 6월 혹은 7월"로 예측했다.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에인절스에게는 오히려 저렴한 FA 영입이라는 장점이 있다.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비롯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여러 구단이 김하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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