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S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라고도 불리며,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 '디펜스 오브 디 에인션트'(DOTA) 게임이 원조다. 관련 게임 중에서 국내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이 장르의 대표격으로 인식되고 있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 200명이 참석했으며, 사이퍼즈 김태영 디렉터와 정인호, 빈본 해설위원이 무대에 올라 유저들과 직접 소통했다. 현장 행사는 사이퍼즈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했다.
5~6월 진행하는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개발 로드맵도 공개했다. 먼저,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해 '세컨드 궁극기' 개방 조건을 제거하고 맵 구조 변경 및 신규 배틀패스 시스템 도입 계획을 밝혔다.
또, 코스튬 공모전 개최 및 헤어 제작 기능을 포함한 '도안' 시스템 개선, 공식전 계정 인증과 지정 PC 시스템 도입, 런처 및 로딩 최적화 등 개선 작업을 예고했다.
사이퍼즈 김태영 디렉터는 "다양한 경로로 전해준 의견 하나하나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즐거운 사이퍼즈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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