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장 대표는 X를 통해 두바이 경제관광청(Dubai Economy and Tourism, DET) 산하 인공지능 부문 CEO 마르완 알자로우니와의 회동 내용을 공유했다.
그는 "블록체인, 게임,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를 두바이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차이나조이와 지스타를 시작으로 두바이 현지 자회사인 NEXUS HUB FZCO를 알리고, 게임 개발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상하이의 국제엑스포센터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게임, e스포츠, XR(확장현실), 캐릭터 IP(지적재산권), Web3, AI9인공지능)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콘텐츠들이 전시된다. 모바일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이 주를 이룬다. 올해는 8월 1~4일 연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는 Game Show & Trade, All-Round의 약자로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관련 이벤트로 꼽힌다. 올해는 11월 13~16일 개최한다.
장 대표는 특히 "마르완 CEO가 '재미없는 블록체인 게임은 어떤 토큰 구조를 갖춰도 성공할 수 없다'고 언급한 데 대해 깊이 공감하며, 게임성과 즐거움이 블록체인 게임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넥써쓰는 지난 4월 두바이에 현지 법인 'NEXUS HUB FZCO'를 설립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바이 상공회의소(Dubai Chambers)와 두바이 DMCC 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중동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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