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BWF '올해의 여자 선수' 수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52319080320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안세영은 15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갈라 어워즈에서 왕즈이(2위), 천위페이(5위·이상 중국),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제치고 수상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후 2023년 처음 이 상을 받았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연속 정상을 지켰다.
안세영은 지난해 신설된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서도 2년 연속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안세영은 17일부터 항저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단일 시즌 남녀 통틀어 최다인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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