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공격수 정지석.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11256210071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1일 대한배구협회와 해당 구단에 따르면 정지석과 정지윤은 16명의 남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현재 재활 중이어서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허수봉(현대캐피탈), 나경복, 임성진(이상 KB손해보험), 김지한(우리카드)과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주축인 정지석은 정강이 부분 피로 골절로 점프가 어려운 상황이다.
![스파이크하는 대한항공의 정지석(왼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11256380305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정지석은 다음 달 6일과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 평가전에 불참한다.
그러나 3개월여 재활 기간을 거쳐 9월 예정된 세계선수권에는 합류하기로 했다.
남자대표팀은 정지석의 교체 선수로 이탈리아 명문구단인 베로 발리 몬차에서 뛰는 20세의 아웃사이드 히터 기대주 이우진을 발탁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명문팀 몬차에서 뛰는 이우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11256520199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여자 대표팀도 상황이 좋지 않다.
같은 아웃사이드 포지션인 정지윤이 정강이와 발바닥에 피로 골절 증세가 있어 정상적인 훈련 소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의 정지윤(오른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11257090782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소속팀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피로 골절과 관련한 의사 소견서를 대표팀에 제출한 상황이다.
여자대표팀은 1주 차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경기를 위해 오는 28일 브라질로 출국하며, 정지윤은 동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실전에 뛰지는 못하지만, 대표팀과 동행하며 대표팀 전술과 상대팀 분석 등을 함께하기 위한 것이다.
여자팀은 세계올스타팀과 경기 때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데다 핵심 공격수인 정지윤까지 빠지면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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