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원'은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 서울을 배경으로 생존자가 자원을 확보하며 살아남는 전략형 멀티플레이 PvPvE(이용자 간·환경 요소 동시 전투) 생존 게임이다. 넥슨은 2023년 말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낙원'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용자는 '여의도' 구역을 거점 삼아 낮에는 생활하고, 밤에는 감염자가 출몰하는 도심을 탐사해 자원을 확보한다. 생존 중 감염자를 피해 잠입하거나 다른 생존자와 전투를 벌이는 등 다양한 전략적 선택이 가능하다.
넥슨은 27일부터 스팀에서 열리는 '좀비 vs 뱀파이어 페스트 2025'에 출시 예정작으로 '낙원'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스팀 상점 페이지와 공식 웹페이지를 개편하고, 세계관을 담은 '난민 일지', '낙원관리위원회 소식지' 등 콘텐츠도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회사는 이용자가 향후 개발 일정과 소식을 받아볼 수 있도록 공식 웹사이트에 뉴스레터 구독 기능을 도입했다고도 밝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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