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2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축구 모바일 게임 'EA SPORTS FC™ Mobile'(FC 모바일)의 5주년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넥슨 박수용 FC사업실장, EA 스튜디오 이수민 PD, 이성훈 캐스터가 출연해, 5주년 이벤트와 신규 클래스, 콘텐츠 개선 계획 등을 소개했다.

넥슨은 5월 29일, 각 포지션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선수들로 구성한 'FC All 5TAR 클래스'를 추가했다. 또 5주년 기념 사전 등록 이벤트 '5TAR 페스티벌'을 7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등록 이용자에게는 'FC All 5TAR 클래스' 선수인 굴리트(OVR 128, 거래 불가)와 기념 로고를 지급하며, 주간 미션을 통해 11인 스쿼드, 555FV, 레전더리 각성 재료 등을 제공한다.
넥슨은 콘텐츠 개편도 예고했다. 주기적으로 운영하는 '핫타임' 이벤트 보상을 상향하고, 성장에 필요한 스태미나 지급량을 확대한다. 또한 기존의 '매일훈련', '아카데미', '캠페인' 콘텐츠를 각각 '스킬부스트 훈련', '각성 아카데미', '강화 훈련'으로 바꿔, 목적에 맞는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게임 플레이 관련 개선도 반영한다. 일반 패스와 스루 패스의 속도와 반응성을 향상하고, '공격모드'에서는 공격 실패 시 기회 종료 방식을 조정해 템포를 끌어올린다. '일반모드' 경기 시간은 기존 5분에서 약 4분으로 줄인다.

박수용 실장은 "꾸준한 관심과 플레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안정적이고 즐거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