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호치, 풀카운트 등 일본 언론은 31일(한국시간) "사사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약 6분 동안, 최대 15m에서 캐치볼을 했다"며 "IL에 오른 뒤, 취재진 앞에서 캐치볼을 한 건 이날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사사키는 지난해 시즌 종료 뒤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머린스의 허락을 받아 메이저리그(MLB)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에 나섰다.
하지만, 사사키는 8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72로 고전했고 14일에는 어깨 통증을 느껴 15일짜리 IL에 등재됐다.
정밀 검진 결과 뼈나 인대, 근육에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저스 트레이너는 최근 "사사키의 팔꿈치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일본 언론이 예상하는 사사키의 복귀 시점은 6월 말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