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더럼 불스 애슬레틱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의 트리플A 경기에 더럼 소속으로 출전했다.
2번 타자 2루수로 배치된 그는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트리플A 타율 0.125에 머물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한 김하성은 빅리그 복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더럼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송구 거리가 짧은 2루수로 수비를 시작한 그는 트리플A 재활 경기에서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시험한 뒤 빅리그로 올라갈 전망이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