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터사이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라인업의 중심축으로, 마치 끊임없는 메트로놈처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그는 자이언츠 라인업의 맥박이자 샌프란시스코의 든든한 원동력으로 떠올랐다"며 "이정후는 라인업 선두에서 믿음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경기장에 정확성과 일관성을 더했다"고 썼다.
이어 ".277/.331/.438의 슬래시 라인과 17개의 2루타, 6개의 홈런을 기록한 이정후의 활약은 그의 기량과 투지를 증명한다"며 "이정후가 팀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한편, 다른 선수들도 자이언츠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나섰다. 맷 채프먼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41/.356/.438의 탄탄한 기록을 유지하는 동시에 1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3루수로서의 그의 뛰어난 기량은 자이언츠의 내야 수비를 탄탄하게 다져주며, 그를 귀중한 자산으로 만들어 준다. 좌익수 헬리엇 라모스는 작년 올스타전 성적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296/.363/.492의 슬래시라인, 11홈런, 33타점을 기록한 라모스는 여전히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하며, 득점을 올리고 역동적인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이언츠가 시즌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이정후와 같은 선수들의 기여는 매우 중요할 것이다. 그의 꾸준한 활약과 흔들림 없는 존재감은 스포츠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믿음직스러움의 등불이 되어 줄 것이다"라며 "팀이 로스터를 개선하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자이언츠의 여정은 회복력과 전략적 적응력의 결실을 맺을 것이다. 올바른 움직임만 있다면, 자이언츠는 계속해서 최고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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