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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미국에서 '붉은사막' 새 시연 버전 공개

2025-06-11 17:45:30

펄어비스가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공개한 '붉은사막'의 새 시연 버전. 자료 제공 :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공개한 '붉은사막'의 새 시연 버전. 자료 제공 : 펄어비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펄어비스는 미국 LA에서 7~9일(현지 시간)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SGF)에서 '붉은사막'의 스토리와 퀘스트를 담은 새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이 버전은 오픈월드에서 전장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초중반부 퀘스트와 일부 스토리까지 공개했다.

배경 이야기는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단원들은 숙적인 '검은 곰'의 함정에 빠지고, 치열한 전투 끝에 서로 뿔뿔이 흩어진 뒤 클리프가 흩어진 동료들의 행방을 찾아 파이웰 대륙을 곳곳을 탐험하던 중 '웅카'의 소식이 들려온 칼페이드로 향하는 내용이다.
칼페이드군과 반란군이 치열하게 맞서 싸우는 전황에서 클리프는 다양한 전투 상황에 직면한다. 클리프의 동료 웅카, 칼페이드의 주요 인물 바든 미들러, 칼페이드를 배신한 카시우스 모턴 등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며,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컷신으로 재생한다.

펄어비스는 데모의 가장 큰 특징으로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를 내세웠다. 전장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치열한 전투에서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들고 병사들의 함성, 무기들이 부딪히는 소리, 연기와 불길로 뒤덮인 전장은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자부했다.

플레이어는 전장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공략할 수 있다.

오픈월드인 파이웰 대륙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 날씨 효과는 물론 전장 뒤로 펼처진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연 지형을 구현했다. 시각적 요소는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했다.

한편 붉은사막은 4분기 스팀,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애플 맥(Mac)용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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