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18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프라시아 전기'에 콘텐츠 '수호자의 탑'을 추가했다.

수호자의 탑은 제한 시간 동안 보스 몬스터 '메네스'와 전투를 진행하며 최고 피해량을 갱신하는 도전형 콘텐츠다. 레벨 60 이상의 캐릭터가 단독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전투 중 등장하는 버프를 획득하면 능력치 상승 효과를 준다. 클래스(직업)별로 기록된 최고 피해량 기준으로 개인 순위를 산정하고, 결사원 전체의 피해량 합산치를 바탕으로 결사 순위도 매긴다.

각 클래스별 상위 3위에게는 '수호자의 탑 클래스 랭킹 상자'를, 1위에게는 '전설 특화 아퀴룬 조각'(25개), '공격 영약 IV', '생존 영약 IV' 등 보상을 지급한다.
'세계의 틈' 던전에 신규 콘텐츠 '성장의 통로'도 도입했다. 64레벨 이하 캐릭터가 주 5회 입장할 수 있는 던전이다. 5분 동안 몬스터를 처치해 대량의 경험치와 '경험치 상자', '경험치 영약' 등의 성장 지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65레벨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안전 사냥터 '뒤틀린 창조의 정원'을 개편하고, 혼돈 레이드 '서부해적단 본거지'에 어려움 난이도를 추가했다. 해당 레이드는 연쇄 광역 공격, 공격 대상 고정 등 신규 기믹이 적용되며, 보스 처치 시 '전설 주문석 선택 석판' 제작에 필요한 '얽힘 주문석 파편', '절대자 장비 인장', '파도세계 증표 의뢰서', '태양석', '월광석'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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