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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경정선수 후보생, 인천 소무의도서 환경정화 봉사

2025-07-01 12:00:00

지난 27일 18기 경정선수 후보생과 경정훈련원 관계자들은 인천 소무의도 일대에서 해안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27일 18기 경정선수 후보생과 경정훈련원 관계자들은 인천 소무의도 일대에서 해안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정훈련원(인천 영종도 소재)은 지난 27일(금) 인천 소무의도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난 4월 경정훈련원에 입소하여 프로 경정선수를 목표로 담금질하는 18기 경정선수 후보생과 경정훈련원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명사의 해변과 몽여해변 등 소무의도 일대에서 해안가로 유입된 폐어구와 관광객이 버리고 간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18기 경정선수 후보생들이 소무의도 일대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18기 경정선수 후보생들이 소무의도 일대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박 림 경정훈련원장은 “이번 활동은 해안가 환경 오염이 심각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사회 가치(ESG) 실천 활동을 적극 펼쳐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8기 경정선수 후보생 중 학생장을 맡고 있는 이명현 후보생은 “프로 경정선수가 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프로 선수는 실력만큼이나 인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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