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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가 116위에게?' 페굴라, 윔블던 1회전 충격 탈락...5년 만에 메이저 1라운드 패

2025-07-01 21:45:50

제시카 페굴라 / 사진=연합뉴스
제시카 페굴라 / 사진=연합뉴스
세계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윔블던 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5천350만파운드·약 997억원) 여자단식 1회전에서 조기 탈락하는 충격을 당했다.

페굴라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진행된 대회 둘째 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엘리사베타 코치아레토(116위·이탈리아)에게 세트스코어 0-2(2-6, 3-6)로 완패했다.

페굴라는 6월 29일 독일 바트홈부르크에서 막을 내린 WTA 투어 바트홈부르크오픈(총상금 106만4천510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윔블던에서의 좋은 성과를 예고했지만, 정작 본 대회에서는 개막전부터 무너졌다.
작년 윔블던 2회전에서 탈락했던 페굴라는 2년 연속 윔블던에서 이른 퇴장을 당하게 됐다.

페굴라가 메이저 대회 단식 1회전에서 패배한 것은 2020년 프랑스오픈 이후 거의 5년 만의 일이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16강 진출 경험이 있는 코치아레토는 2023년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10위였던 페트라 크비토바(체코)를 격파한 데 이어 이번에도 메이저 대회 1회전에서 이변을 연출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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