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8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메인 스토리의 한국어 더빙을 추가하고 캐릭터 2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우선 메인 스토리의 첫 번째 한국어 더빙 업데이트로 '대책위원회 편 1,2장'을 선보였다. 조경이, 김혜성 등 성우들이 더빙에 참여했다. 2025년까지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 1장', '에덴조약 편 1~3장' 등 주요 스토리의 한국어 더빙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캐릭터는 '세이아', '아스나(교복)'를 추가했다. '세이아'는 관통 타입 스트라이커로 아군 1인의 스킬 비용을 최대 50% 감소하는 'EX 스킬'을 구사하며, 보호막 스킬을 보유했다. '아스나(교복)'는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로, 'EX 스킬' 사용 시 자신을 포함한 스페셜 학생에게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해 총력전에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신규 총력전 '게부라(야전)'를 추가하고 '밀레니엄 엑스포'에 잠입한 학생들이 겪게 되는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 스토리 'Code: BOX 밀레니엄에 다가오는 그림자 ~한 가지의 물음과 두 가지 대답~'도 업데이트했다. '세이아', '네루'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임무를 수행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고, 완료 시 대상의 체력이 낮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는 'EX 스킬'을 보유한 폭발 타입의 신규 딜러 '카린(교복)'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많은 선생님이 기대해 준 메인 스토리의 첫 한국어 더빙 업데이트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블루 아카이브 특유의 매력적인 서사를 더빙을 통해 한층 몰입감 있게 구현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