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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6 대표팀, 중국 4개국 친선대회 3전 전승 우승

2025-07-09 14:25:56

중국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 한국 16세 이하 남자 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중국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 한국 16세 이하 남자 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서 개최된 4개국 친선대회에서 완전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U-16 대표팀은 8일 중국 선양에서 진행된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3차전에서 치열한 공수전 끝에 중국을 4-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을 1-0, 일본을 2-1로 격파했던 우리나라는 3전 전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일본과 중국이 각각 1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우즈베키스탄은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U-16 대표팀은 내년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대비하는 연령대다.

이번 대회 기간 대표팀은 축구협회 김현준·조세권·이대호 전임지도자가 지휘했다.

6천781명의 관중이 지켜본 개최국 중국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킥오프 후 7분 만에 실점했으나 김지호(충남기계공고)가 전반 12분과 43분 연속 골을 성공시켜 2-1로 뒤집었다.

전반 45분 남이안(울산현대고)의 추가 골로 3-1로 격차를 벌린 채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연속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최민준(포철고)의 결승 골이 터지며 한 골 차 승리와 함께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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