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23일, 모바일∙PC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히트2'(개발 넥슨게임즈)에 신규 인터서버 던전 '레시티 연구실' 7층 지역을 추가했다.

7층 지역은 새로운 최상위 사냥터로, 기존보다 높은 효율과 보상을 제공한다. 신규 보스 몬스터 '사리엘'은 총 3단계의 페이즈로 구성했다. 전투가 진행됨에 따라 변화하는 패턴과 강한 스킬 공격을 시전한다. 보스전 완료 시 전설 등급 아이템을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둔기' 클래스 성능도 개선했다. 새 스킬 '레디언트 실드'을 통해 생존력을 높이고, 파티원에게 추가적인 버프 효과를 부여할 수 있게 했으며, 각종 스킬에 대한 내성 증가 효과를 더했다.
펫 각성 시스템도 추가했다. 보유 중인 펫과 '응축된 각성의 기운'을 사용해 시도할 수 있고, 각성에 성공할 경우 부가 능력치를 추가한다. 펫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탐사' 콘텐츠를 통해 추가 성장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밖에 30일부터는 여름 맞이 신규 수영복 외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대만 서버 통합 전야제로 8월 6일까지 '엘테라 TOP1 등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국과 대만 서버별 PvE(플레이어 대 환경) 1위 이용자가 상대 지역의 이벤트 던전 '엘테라의 강자들'에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던전 참여 시 주어지는 'TOP1 코인·티켓'을 활용하면 '영웅 클래스·펫 확정 소환권' 및 '신비로운 클래스·펫·투혼·카드 11회 소환권' 등 보상을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돌림판을 통해 최대 '고대 클래스·펫 확정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은 지난 18일 히트2 공식 채널 라이브 방송 '히트투머치 토크'를 통해 한국-대만의 서버 통합 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선보일 신규 서버 소식을 예고한 바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