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득점.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312208150753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바르셀로나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1차전에서 FC서울을 7-3으로 대파했다. 18세 초신성 라민 야말과 페란 토레스가 각각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전은 골 잔치의 연속이었다. 8분 레반도프스키가 야말의 슈팅 리바운드를 밀어넣어 선제골을 만들었고, 14분 야말이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페란 토레스 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312212080680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후반에는 양 팀이 대규모 교체를 단행했다. 바르셀로나는 특유의 티키타카 패스워크로 조직력을 과시하며 10분 크리스텐센의 25m 중거리포를 시작으로 29분 토레스, 31분 가비가 연속 득점해 6-2로 달아났다.
서울은 40분 정한민이 단독 드리블로 추격골을 넣었지만, 43분 토레스의 멀티골로 7-3 완패를 피할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8월 4일 대구FC와 2차전을 펼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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