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까지는 괜찮았으나 5월부터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6월에는 경력 최저점을 찍었다. 다행히 7월에 반등 조징을 보였고, 8월에는 완연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정후는 뉴욕 메츠와의 3연전에서 12타수 7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이 0.583이다.
최근 이정후의 타석에서의 모습을 보면, 장타보다는 컨택 위주의 타격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밀어치기를 자주 하고 있다. 타율 조정에 들어간 것이다.
이정후가 타격 전략을 바꾼 것은 팀 사정과 무관치 않다. 샌프란시스코는 포스트시즌 도전을 포기했다. 부담없이 타격할 수 있게 됐다.
이정후의 타율이 어디까지 오를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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