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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마에다 겐타, 두 번 방출에도 "양키스에서 다시 시작" 불굴의 의지

2025-08-05 11:26:00

마에다 겐타 / 사진=연합뉴스
마에다 겐타 / 사진=연합뉴스
일본인 베테랑 투수 마에다 겐타(37)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MLB닷컴이 5일 보도했다.

마에다는 올 시즌 이미 두 팀에서 방출된 바 있다. 시즌 초 디트로이트에서 7경기 불펜 등판 중 평균자책점 7.88로 부진해 5월 2일 방출됐고, 이후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지만 메이저리그에 오르지 못했다.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에서 선발로 12경기 등판해 3승4패,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한 마에다는 지난 3일 또다시 방출됐다.
양키스는 선발진 보강을 위해 마에다를 영입했다. 7월 트레이드 마감 때 불펜은 강화했지만 선발진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던 상황이다.

2016년 LA 다저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마에다는 9시즌 통산 68승56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하고 있다.

37세의 나이에도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MLB 무대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는 마에다의 양키스 유니폼 활약이 주목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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