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FC는 5일 지동원의 맥아더FC 이적을 발표하며 "새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대승적 차원"이라고 밝혔다.
2024시즌 수원FC에 합류한 지동원은 한 시즌 반 동안 47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베테랑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헌신적 태도로 팀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고, 위기 상황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왔다.
지동원은 "수원FC에서 보낸 시간은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며 "새로운 무대에서도 수원FC 팬과의 추억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FC는 안현범, 윌리안 등 올여름 영입 선수와 기존 선수들의 조합으로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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