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AP통신에 따르면 보스턴은 앤서니와 2026-2033년까지 8년간 1억3천만달러(약 1800억원) 연장계약을 맺었다. 2034년 3천만달러 구단옵션과 성과급을 포함하면 최대 2억3천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데뷔한 앤서니는 46경기에서 타율 0.283, 2홈런, 19타점, 출루율 0.400을 기록 중이다.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출신으로 올해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1위에 선정됐다.
최근 무키 베츠, 데이비드 프라이스, 라파엘 데버스 등 핵심 선수들을 연이어 보낸 보스턴은 앤서니를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워낼 계획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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