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선수는 현역 최고 수준의 커리어를 자랑한다. 커쇼는 다저스 한 팀에서 445경기 217승 96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사이영상 3회, MVP 1회, 올스타 11회 출전의 화려한 이력을 보유했다.
셔저도 474경기 218승 113패 평균자책점 3.18로 맞선다. 사이영상 3회(AL 1회, NL 2회), 올스타 8회 선정으로 명성을 쌓았다.
올 시즌 기량은 전성기와 차이를 보인다. 셔저는 8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4.39, 커쇼는 13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3.29다.
그러나 현지 반응은 뜨겁다. AP통신은 "명예의 전당 헌액 가능성이 큰 두 선수의 드문 빅매치"라고 평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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