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야구

'이런 식이면…' 김하성, 툭하면 결장… 잦은 휴식에 FA 전망도 불투명

2025-08-09 17:47:36

김하성
김하성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격수 김하성이 또다시 결장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9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잦은 부상과 휴식으로 인해 올 시즌 꾸준히 그라운드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어깨 부상 이후 완전한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은 그는, 종아리와 허리 통증 등 잇따른 부상으로 시즌 출전이 불안정한 상태다. 이로 인해 경기 감각 유지가 어려워졌고, 중요한 순간마다 결장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야구계와 팬들 사이에서는 김하성이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제대로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꾸준한 출전과 안정적인 경기력이 FA 계약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잦은 결장은 그의 시장 가치를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탬파베이 구단은 김하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며 무리하지 않는 출전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팬들의 기대감과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부상 회복과 경기 복귀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면, 그의 미래에 큰 그림자가 드리워질 가능성이 크다.

김하성 본인도 완전한 컨디션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결장 패턴이 지속된다면, 시즌 후반 그의 몸 상태와 경기력에 따라 FA 시장에서의 입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