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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번째 3루타' 이정후, NL 2위 기록 유지...홈런 4개 더 있으면 장타 두자릿수

2025-08-14 11:24:00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10번째 3루타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14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 샌디에이고전 7회 1사 상황에서 닉 피베타의 커터 실투를 공략해 우익수 쪽으로 깊은 타구를 날렸다. 타구 속도 167.7km, 비거리 115m로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을 포함한 MLB 4개 구장에서는 홈런이 됐을 타구였다.

시즌 10번째 3루타로 코빈 캐럴(애리조나·14개)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시즌 2루타 27개, 홈런 6개를 기록 중으로 홈런 4개만 더 추가하면 2루타·3루타·홈런 모두 두 자릿수를 달성한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득점했고, 8회초 그랜트 매크레이와 교체됐다.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시즌 타율 0.257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11 대패로 5연패에 빠져 59승 62패가 됐다. 5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69승 52패)는 다저스를 반게임 차로 제치고 NL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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