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1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를 3-2로 꺾었다. 4연패를 끊은 다저스와 5연승이 멈춘 샌디에이고는 모두 69승 53패로 공동 1위가 됐다.
승리의 주역은 클레이턴 커쇼였다.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올리며 MLB 통산 219승으로 늘렸다.
7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솔로포로 3-1까지 벌린 다저스는 8회초 루이스 아라에스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양 팀의 치열한 서부지구 선두 경쟁이 본격화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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