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는 17일 신시내티 레즈와 연장 11회 원정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종전 구단 최다 연승은 1987년 4월 13연승이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10연승 이상을 두 차례 달성했다. 7월에는 11연승을 기록했고, 이번에 14연승으로 경신했다.
주목할 점은 밀워키의 선수단 연봉 합계가 1억1천513만달러(약 1천600억원)로 30개 팀 중 23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밀워키는 1982년 단 한 번 월드시리즈에 나가 세인트루이스에 3승 4패로 졌다. 최근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차지했지만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연속 탈락했다.
MLB 최다 연승 기록은 1916년 뉴욕 자이언츠의 26연승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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