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서 7번 중견수로 나선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3 동점 상황인 9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다니엘 팔렌시아의 146km 슬라이더를 164km로 우익수 앞에 떨어뜨렸다. 대주자 크리스천 코스가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자이언츠가 4-3 극적 승리를 거뒀다.
이정후는 이날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와의 첫 대결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5회 이마나가의 128km 스위퍼를 우전으로 연결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9회에는 수비에서도 빛났다. 피트 크로-암스트롱의 169km 강타를 몸을 날려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막았다.
이날 활약으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1(479타수 125안타)로 상승했다. 자이언츠는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계속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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